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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경험 이야기.

사람의 방어기제와 미성숙하게 살았던 시절 과 감정을 다루는 방법 feat. 스페이스X

by HARIME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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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플랜플 입니다.

 

 

 

 

오늘은 미성숙하게 살았을 때, 아니 이번 주제는 많은 사람들이 경험을 했을지도 모르는 "나"의 이야기 혹은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바로 방어기제입니다!

 

 

 

 

그렇다면 어김없이 방어기제의 정의를 알아봐야겠죠?

 

 

 

 

방어기제란?



방어 기제(防禦機制, 영어: defence mechanism)는 
받아들일 수 없는 잠재적 불안의 위협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실제적인 욕망을 무의식적으로 조절하거나 왜곡하면서 마음의 평정을 찾기 위해 사용하는 심리학적 메커니즘
이다.
출처: 구글

 

 

 

다양한 반응이 있지만 그중에 한 가지를 쉽게 풀어서 설명하자면! 받아들이기 싫다거나 기분적으로 언짢을 때 인정하기 싫기도 해서, 상대의 결점을 걸고넘어지거나, 비약적으로 해석해서 반응하는 행동을 이야기하겠네요.

 

 

 

혹은 우리가 가끔은 생활하다 어떤 상대를 봤을 때 "쟤 왜 저래?"라고 상대를 보며 생각되는 그 느낌입니다!

그 상대에겐 그것이 바로 방어기제! 입니다.

 

 

 

 

 

 

물론 방어기제가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스스로를 힘든 상황 속에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요소이기도 하니까요!

또한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주관을 가지게 되며 단단한 내면도 품을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요소입니다.

 

 

대표적으로 긍정적인 모습은 "그건 너의 생각이고!" 가 있을 테고, 부정적인 모습으론 " 그래서 너는 잘했냐?"라는 느낌의 늬앙쓰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건 다양한 방어기제가 있는데, 그건 나중에 더 살펴보기로 하고! 제 경험과 다양한 방어기제 중에서도 "성숙함"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모든 건 "태도"에서 나타나는데 "성숙함"과 함께하면 적어도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하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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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기제가 "성숙함"과 만나서 발현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의 차이는 상당 부분 큽니다!

 

 

 

 

 

막연하게 내가 듣고 싶은 말을 해주길 바라고! 생각보다 나의 문제 점에 대해 이야기가 들릴 땐, 그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맞는지 틀린 지 스스로 구분을 통해 행동을 해야 하는데, "성숙함"이 없을 때는 그런 구분 없이 감정에 따라! 기분에 따라! 행동하며 항상 듣고 싶은 말만, 바라고 행동만 원했고 그러지 못할 땐 부정하려고만 했으니까요.

 

 

또한 그 부정이란 느낌을 넘어가서 계속된 문제점을 제기했을 땐, 인정해야 할 부분을 수용하는 것보단 공격자의 포지션으로 변해 상대의 결점을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극으로 치닫게 되면 상대방과의 관계는 끝이 나고 맙니다.

그러고 싶지 않았던 결과를 맞닥뜰일수도 혹은 순간적인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서 오는 결과이겠죠.

더욱 좋지 못한 결과는, 안 보면 그만인 상대면 다행이지만 주기적으로 마주쳐야 한다면 그것만큼 심리적인 고통을 수반하게 되기도 하니까요!

 

 

 

 

 

 

그렇다면 "성숙한"방어기제는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이해심","아량" , "상대방의 존중" 등등 다양하고 필요한 좋은 단어들이 떠오르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바로 상대가 어떤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을 때, 그 이야기 속에서 생성되는 "감정" 들을 잠시 보류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 물론 "감정"은 정말 중요한 거라 저도 생각을 합니다!

그것에 따라 다양하게 우리를 즐겁게도 만들어주고, 또 보다 더 사이가 가깝게 만들어 주니까요!

 

하지만! 이런 방어기제가 나올 상황이라면, 그다지 유쾌한 상황은 아닐 겁니다! 어쩌면 상대방도 굳이 하고 싶지 않은 말들을 참다못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어렸을 적을 생각해 보면, 물론 그 당시의 친구도 어렸기에 성숙하지 못했지만, 어디까지나 불편해서 나에게 말을 하는 것이었을 테고 지금의 제가 돌아봤을 땐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듯" 그것과 마찬가지로 "상대방도 소중하게" 생각을 해야 했습니다.

 

그걸 생각하지 못했던 저는 그런 문제를 들을 때면 외면하거나 듣지 않으려 했고 더 나아가선 "너는 뭐 잘한 거 있냐", "너도 똑같아!"라며 상황을 더 악화 시키기만 했던 부끄러웠던 기억 생각나네요.

 

 

 

 

그러나 제 최근에 어떤 일이 있었냐면,

 

https://www.thedailypost.kr/news/articleView.html?%20idxno=91786 

 

스페이스X, 2세대 스타링크 위성 'V2 미니' 발사 성공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소형 인공위성 기반으로 데이터 통신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스타링크(Starlink)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19년 5월 첫 60기 발사를

www.thedailypost.kr

 

 

 

 

한동안 최근 우주 관련 기사로 시끌벅적했던 때가 있었죠? 스페이스 링크, 스페이스 쉽 등등..

 

 

이 기사로 "평소 주목을 받아 왔는지 아닌지"로 친구와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저는 이미 관련 주식이 많이 상승세를 보였으니 관심을 받아왔다고 이야기하며 시작했고, 제 오랜 친구는 평소보다 주목을 받지 못해서 기사로 나온 거지 않냐!라는 이야기를 했었죠.

 

이걸로 다양한 이야기가 파생되고 또 파생되어 톡을 여섯 시간 동안 주고받고 그것도 모자라선, 새벽 두시 반까지 전화로 열띤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네요.

 

 

그런데 어릴 적과는 다르게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아닌 경험을 겪고나니 기분이 되려 좋았어요.

친구도 이런 게 우리 사이에 필요하다며 이야기하고, 더 친해진 느낌도 들고, 상대방의 이야기도 들어줄 건 들어주고 내가 주장할 건 주장하고, 근데 끝나고 나니 2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온 친군데도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기도 하고, 오히려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게 됩니다!

 

 

 

 

 

 

"성숙한" 방어 기제가 없었다면, "아냐 내 말이 맞아!" , "그게 왜 아닌데?" 하며 더 이상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들거나! 더 이상 이야기를 해봐야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들 때면! 대충 얼버무리고 "그래 그렇다 하자" , " 다 너 말이 맞다" 하고 서로가 감정을 만든 체 전화를 끊게 됩니다.

 

 

그래서 바로 제가 말씀드린 "감정"을 잠시 내려놓고 생각해 보자는 겁니다!

제가 저 여덟 시간 넘는 친구와 대화, 톡을 주고받을 시간 동안에 제 이야기가 틀렸다, 모순이 있다 또 "와 답답하네 이거"라는 생각을 받지 않았을까요?

 

 

 

충분히 받았고, 그 답답함 속에서 여러 "감정"들이 올라왔었습니다.

 

 

 

그때마다 서로의 의견을 뒷받침하고자 이야기를 할 때도 분명 '방어기제"가 나타나곤 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서로에게 "불편한 감정"을 들어내지 않고 그대로의 이야기만 했습니다.

 

"감정"이 먼저 가 되면 말하는 것도 격해지고 상대방의 말의 내용을 집중하는 게 먼저 가 아니라, 상대방을 공격하는 게 먼저 가 되어버립니다.

그게 바로 상대방과의 관계가 틀어지는 시작점이 되기도 하니까요!

 

 

 

 

 

 

 

우린 세상을 살아가면서,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이야기하고 부대끼고 살아갑니다!

그 속에서 내가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 때도 있고, 상대가 나에게 피해를 줄 때도 분명 있습니다.

또한 "쟤 왜 저래?" 도 누가 나에게 생각한 것일 수도 있고, 내가 상대를 볼 때 생각하는 것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린 방어기제를 꺼내곤 하는데, 분명 옳은 행동 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옳다는 생각과 동시에 "감정"을 잠시 내려두고 그 문제점에 대해서 바라보는 시각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 1인 가구, 혼자 살기, 전과는 다르게 필요 이상의 교류를 하지 않고 잘 살 수 있는 시대가 되긴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만큼 또 상대방과의 좋은 교류도 많이 원하는 게 사람이고, 그에 따라 상호 존중적인 올바른 행동도 해야 되기 때문이죠.

 

누구나 실수를 하고 누구나 피해를 주고 그러는 게 사람이니까 저는 자기방어도 "성숙함"과 함께 한 번 더 생각을 해보고 행동하면 어떨까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게 되면, 좋은 사람들 나와 잘 맞는 사람들이 주변에 가득 하게 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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