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떤 사람의 경험 이야기.

착한 사람? 좋은 사람? 다양한 기준 예를든 도화살.

by HARIME 2023. 7. 3.
반응형

 

안녕하세요 플랜플입니다!

 

 

 

 

여러분!

 

좋은 사람을 보는 기준을 가지고 계시나요?

어떤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갑자기 좋은 사람이 뭔지 생각해 보라 하니 그냥 착한 것이나, 나한테 이득이 되는 사람이 떠오르진 않으세요?

 

 

 

 

 

 

 

좋은 사람이란?

 

 

선한 사람, 착한 사람을 이르는 말
좋은 사람이라고 불리는 부류의 사람들은 심리학적으로 심리적 강인성을 갖는 경우가 많으며, 정신적으로는 누구보다 건강한 사람이다

                                                                                               구글

 

 

 

제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란, 정의에서 말한 대로 착한 사람 선한 사람과 제가 스스로 생각해 봤을 때 도덕적인 것을 다른 사람이 보고 있지 않아도 준수한다!라는 말도 분명 맞지만,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왜 그런 말 들어 보지 않으셨나요?

 

 

 

남들에게 도움을 주려거든 내가 먼저 잘 살아야 한다.

다른 사람에게 배려와 양보를 하려거든 그 배려와 양보가 되는 모든 것들이 내가 충만하고 그 이후에 베푸는 것이다!

 

 

 

 

물론 도덕적인 것, 법을 어기지 않는 것, 사람 자체가 선한 것, 주변을 잘 챙겨주는 것은 분명하게 좋은 사람을 떠올리면 일차적으로 나타나는 형상이고 또 그런 모습들이 맞는 것이겠죠.

 

 

 

 

 

 

 

근데요, 우리 한번 생각해 볼까요?

 

 

어떤 사람이 나에게 잘해줍니다!

 

그런데 그 잘해주는 사람에게 처음엔 왜 그럴까? 생각이 들다가도 잘해주니까 기분은 좋고 호감이 갑니다! 이후에도 별 이유 없이 잘해주니 나는 상대에게 그 호의 덕분에 친밀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이쯤 되면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지기 충분하겠죠?

 

반응형

 

그런데!

 

 

이후 상대가 정말 좋은 사람이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그 친밀감을 이용해 가스라이팅을 하기도 하는 경우에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자 또 예시를 하나만 더 들어볼게요!

 

 

나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호의를 베풀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친밀감이 생기고 사람을 알아가다 보니까! "어? 상대방도 그다지 여유로운 상황에 놓인 것도 아닌 거 같은데?" , " 어쩌면 나보다 부족한 게 있어 보이는데?"라며 느끼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어떨까요? 부담스럽지 않으세요? "본인 먼저 신경 써야 하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지 않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 딱 감고 그냥 호의를 계속 받으실 분은, 좋은 사람 되시기 힘들겠네요!

 

 

 

나한테 행동하는 건 분명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게 알고 봤더니! 나를 이용하려고 하거나, 부담으로 직결된다면 제가 그런 상황에 놓인 당신을 다시 찾아가서 되물어 봤을 때! 자신 있게 " 네 그래도 좋은 사람이에요!"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실까요?

 

 

"아.. 맞긴 한데 이게 알고 보니까~ 그게.." 혹은 "아 사람이 착하긴 한데 부담이 좀.." 이렇게 말씀하진 않으시는지요?

 

 

 

좋은 사람 속에 착하다는 가치가 포함이 되어 있을 순 있지만, 결국 좋은 사람을 말할 때 착한 사람이 포함될 뿐, 착한 사람을 말할 땐 좋은 사람이란 가치가 포함되는 건 선택적일 수밖에 없지 않나요?

 

 

 

 

 

우린 그것을 은연중에 알고 있습니다!

 

 

 

 

착한 사람과 좋은 사람의 차이를요.

 

전자인 "착한 사람"은 어쩌면 순하고! 다루기 편한! 이런 사람을 말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후자인 "좋은 사람"은 다르죠.

 

사람이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 내세울 건 내세우되 다른 사람과 공존할 줄 압니다.

 

물론 전자와 후자는 저 다른 면모와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양보도 잘하고 도덕적인 것도 잘 지키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내 것을 지키지 못하고, 내 할 일도 대충 하며, 내 몫을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남들에게 호의를 베풀고 잘해준다고 한들 좋은 사람으로 비칠 수 있을까요?

 

 

반대로 내 것이나, 내 할 일, 내 몫을 지키고 적절히 외부 자극에 대응하며 호의를 베풀고 잘해준다면, 되려 스스로 자기관리를 잘하는 모습과 좋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지금 내용을 막연하게 "뭐야~ 그래서 착한 행동을 하지 말란 거야?"라고 이해하신다면 곤란합니다!

물론 착한 행동들은 분명 좋은 행동들이고 남들에게 본보기가 될 아주 훌륭한 행동이지만, 나 자신을 먼저 살피라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모든 사람에게 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럴 마음으로 나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나에게 솔직해져서 내 행동 하나하나가 진심이 담겼을 때 또 그렇게 진심이 담긴 행동으로 성과물을 만들어 가게 될 때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길 가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무시하거나, 별거 아닌 호의마저도 하지 말란 이야기는 분명 아닙니다!

 

 

 

 

 

 

 

 

혹시 "도화살" 기억하세요?

 

 

흔히 이성에게 매력이 어필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주 구성마다 직업이나 능력에 있어서 매력이 어필되기도 한다.
                                                                                               구글

 

네 바로 이성에게 어필되는 매력을 풍겨서 이성이 다가오게 만든다!라는 대략적인 정의인데요!

 

도화살이 과거엔 "바람둥이거나 이성에게 집착하는 사람"으로 많이 해석이 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기를 뜻하는 말로 표현되거나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고 여성분들 메이크업 중에서도 "도화살 메이크업"이라고 있기도 하죠?

 

 

 

그것과 비슷하게, 좋은 사람이라는 뜻도 이제는 착하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게 당연한 게 아닌 별개라고 생각하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착한 마음을 내려놓고 나 자신에게 충실했을 때 자연스레 나를 외부로 표현해 내는 힘이 차오르게 되면, 겉으로 나도 모르게 선의의 행동이 나타나게 되지 않을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