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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의 경험 이야기.

비가 몇일째 지속되는 나날들 그리고 시간이 흘러갈땐 모르지만 지나고 보면 내가 누군지 알수 있게 되는. (feat.가을이 코 앞까지 다가왔다.)

by HARIME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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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적인 이야기나 경험들을 재밌게 글로 풀어쓰는 HARIM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네요.

 

벌써 며칠간 이렇게 내리고 있는지 우중충한 날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가을이 확실히 피부로 와닿듯이 가까워졌다는 느낌도 많이 받게 되네요.

가을이 되면 적적한 느낌도 들고 쾌적한 기분과 보다 더 선선해지는 날들이 많아져서 다니기 좋기도 하죠!

 

가을이 성큼 코 앞까지 다가오고 선선하다 못해 저녁과 이른 아침은 쌀쌀한 기온이 느껴질 때를 글로 써봤습니다!

 

 

 

 

 

가을 이란?

명사
한 해의 네 철 가운데 셋째 철. 여름과 겨울 사이에 오며, 북반구에서는 보통 양력 9, 10, 11월에 해당함. 절기상으로는 입추에서 입동 전, 천문학적으로는 추분에서 동지 전까지임. 단풍이 들고 오곡백과가 무르익으며 날씨가 선선하고 나뭇잎이 지기 시작함. 계추(桂秋). 금추(金秋). 음중(陰中). [준말] 갈.
"맑은 ∼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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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며칠 동안 내린다.


구름이 짙게 끼어 저녁이 금세 찾아오는 느낌도 있지만, 점점 여름이 멀어지며 겨울이 다가오고 그 친구인 저녁도 덩달아 더 오래 보게 되는 느낌이다.

 

 


가을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아침저녁으론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공기가 방 안을 꽉 채운다.
그간 여름이어서 문이란 문은 다 열어놓고 지내다가 피부로 와닿는 차가움에 자연스레 일어나 문을 닫게 된다.

 


불과 약한 달 전만 해도 가장 덥다던 말복이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게 닭 먹어야 한다며 안부를 물었던 스친들이 기억이 난다.

 


시간이 흐른다는 건 정말 재밌다.


하루하루 어떻게 가는지 모를 때도 있고, 어떤 날은 정말 지루할 정도로 시간이 지나지도 않다가.
그런 시간들이 점차 모여서 정신 차리고 돌아보면 많은 시간이 흘러있다.

 

 


해야 할 일을 미루거나 감추는 달콤함은 그 당시엔 가능할지 몰라도 그 시간이 모여 더 큰 위기로 다가온다.
그렇게 시간이 모여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 모습을 보여준다.

 

 

 

 

 

시간이라는건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 또 어떤 상황에 놓여있느냐에 따라서 분명 달라지기도 하겠죠!

 

비가 오니, 비 오는 소리가 오히려 잔잔한 느낌과 뭔지 모를 고요함을 주는 것 같기도 해서 편안함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서서히 문 닫고 생활해야 하는 나날들이 찾아오는것 같기도 하네요!

 

 

좋은 토요일 저녁입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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